하울의 움직이는 성 (ハウルの動く城, 2004)

Posted 2010. 3. 4. 19:30 by RoseMariJuana




얼마 전 꿈에 하울이 나왔다. 그림 그대로 이차원적으로 등장한 것이 아니고 실제 사람으로 나왔다. 글쎄 내 앞에 어떤 예쁘장하게 생긴 소년이 노란 단발 머리를 하고 앉아 있었는데, 정말이지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하우르!' 하고 소리쳤다니까. 분명 현실에 하울이 있다면 딱 그렇게 생겼을 거다. 사실 이 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오, 하쿠!) 그래도 하울은 언제 봐도 멋있다. OST도 너무 좋고, 듣고 있으면 가슴이 쿵쿵 거린다. 오, 하우르!

+)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