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도 걸어도 (Still Walking, 2008)

Posted 2009. 7. 29. 18:56 by RoseMariJuana

 


나에게는 아주 오래된 기억, 이젠 그립고 낯선 기억.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흐릿하고 잔잔한 영화에서 따뜻하지만 씁쓸한 녹차맛이 났다. '아무도 모른다(2004)'도 너무 좋았었는데, '걸어도 걸어도' 역시 너무나 좋았다.

+) 비오는 날 찾는 광주극장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