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나오는데 슬프다. 1930년대 영화지만 21C를 사는 나와 소통했던 영화. 아, 얼마만인가. 스탠리 큐브릭의 '시계태엽 오렌지(1971)' 이후, 정말 오랜만에 걸작을 만난 느낌. 그의 다른 영화들도 모두 보고 싶어 졌다. 최고!
+) 고전영화들이 좋아진다. 올 여름방학때는 그동안 소홀히 했던 '영화'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좋은 작품들 많이 봐야지. 그리고 곧 개봉하는 내사랑 해리포터 시리즈! 이번엔 꼭 영화관 가서 볼테다. 이참에, 지워버린 영화 카테고리나 부활시켜 볼까.
그런데 어쩌나, 나 방금 아이스커피 책상에 엎질러 버렸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