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즈 (Modern Times, 1936) - 찰리 채플린.

Posted 2009. 7. 9. 19:47 by RoseMariJuana

  


  웃음이 나오는데 슬프다. 1930년대 영화지만 21C를 사는 나와 소통했던 영화. 아, 얼마만인가. 스탠리 큐브릭의 '시계태엽 오렌지(1971)' 이후, 정말 오랜만에 걸작을 만난 느낌. 그의 다른 영화들도 모두 보고 싶어 졌다. 최고!

+) 고전영화들이 좋아진다. 올 여름방학때는 그동안 소홀히 했던 '영화'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좋은 작품들 많이 봐야지. 그리고 곧 개봉하는 내사랑 해리포터 시리즈! 이번엔 꼭 영화관 가서 볼테다. 이참에, 지워버린 영화 카테고리나 부활시켜 볼까.
  그런데 어쩌나, 나 방금 아이스커피 책상에 엎질러 버렸다. 흑.